상가에서 동절기시 가장 필요한 부분이 화장실 온수 설치입니다. 최근에 지어진 건물들에는 온수가 잘 나오게 설치가 되었지만. 오래된 건물의 경우에는 온수 설치가 되지 않아 불편을 겪기 마련입니다.
이번에 사무실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가장 고심하고 결정한 부분이 온수기 설치 부분이었습니다.
건물 전체가 온수가 나오지 않아, 사용하는 층만 온수를 사용하게 설치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순간 전기 온수기
가격이 아주 저렴하고 (2만 원~5만 원) 간편하게 코드만 꽂아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동화장실 또는 비용을 저렴하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장점: 1) 비용이 저렴하다.
2)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단점: 1) 잔고장이 많아서 오래 사용이 불가하다.
2) AS가 대부분 되지 않는다.
3) 물 온도 조절이 잘 안 된다. 물 온도가 잘 맞춰지지 않고 물 온도가 너무 높다.
4) 간단한 손씻기 또는 컵 닦는 용도의 온수만 가능하다. 샤워 또는 많은 양의 온수는 사용 불가
5) 화재 위험성이 크다 (전기선이 뜨거워지거나, 전기콘센트가 타는 경우가 있다)
6) 감전 될 수 있다
2. 저장식 전기 온수기
저장식 정기 온수기는 흔히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린나* , 경* , 귀뚜** 등의 브랜드 등이 있습니다.
장점: 1) 저장식이라서 원하는 용량의 온수 사용가능하다
2) 온수기 중 가장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3) 3년~5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4) AS 가능하다.
5) 온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단점: 1) 비용이 비싸다. (온수기 10만원)
2) 설치비가 비싸다. (설치비 약 10만원)
3)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 (온수기 부피가 커서 작은 공간에서는 설치어려움)
저장식 온수기가 부피가 커서 화장실 윗쪽에 설치하면 많이 불편하고 공간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부장이 있는 세면대를 사용하여 설치하면 아래쪽 하부장에 설치하면 간편하게 가릴 수 있습니다. 단, 모든 세면대 하부장이 가능하지 않고 온수기 설치를 위해 배수가 한쪽으로 설치되어 있는 세면장만 설치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세면대 하부장의 배수는 가운데에 있어 온수기 설치가 불가합니다.
저장식 전기온수기 설치예